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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모임 장례식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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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복자 작성일17-12-23 18:2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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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주가는 동호회의 회원중 한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엔 자주 안 나가지만

조문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면식있는 회원에게 연락하고?장례식장

앞에서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영안실을 찿다가

상당히 난처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 근데"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그렇습니다

달랑 닉네임만 알고 있는데 막상 영안실은

실명으로 표시 되여있어

초상집을 찿지 못하는일이 생긴것이였습니다



전화를 해서야 이름을알게 되었고

빈소를 찿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난것이 아니였습니다



부조금은 따로 걷어서 봉투에 담았는데....

안내를 맡은 청년이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 달라고

부탁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댓명이 와서 머뭇거리다 그냥가면

더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펜을 들어 이름을 적어려다 보니

본명으로 쓰면

상주인 회원이 나중에 어떻게 알겠습니까?



늘 부르던 호칭으로 적어야 누가 다녀갔는지

알겠지요....?

그래서 자신있게 닉네임으로 썼습니다



" 감자양"



뒤에있는 회원도 내 의도를 파악했는지

고개를 끄떡이곤 자신의 닉네임을 썼습니다



" 아무개 "



이 회원의 닉네임은 아무개 입니다



데스크에서 안내를 하던 젊은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다르 회원도 닉네임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회원의 닉네임은 " 거북이 왕자 " 였습니다



안내를 하던 청년은 이제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민망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막상,방명록에 이름을 적는 우리 일행도

민망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얼른 이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아직 이름을 적지못한,뒤에 있는 회원

분을 다그쳐

빨리 쓰라고 했더니

이 회원은 계속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이 회원의 닉네임은 " 에헤라디야"였습니다



빨리 쓰라고 다그쳤지만

차마 펜을 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 아,빨리 쓰고 갑시다.쪽팔려 죽겠어요"

"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 에헤라디야"라고

쓰겠습니까?"



" 그래도 얼른 가자니까..."



결국 "에헤라디야" 회원님은 다른 회원들보다

작은 글씨로

조그맣게 "에헤라디야" 라고 썼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두 회원이 서로 얼굴을 보다가

자리를 박차고 영안실을 뛰쳐나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얼른 자리를 벗어나야겠단 생각에

모두 큰소리로 그를 불렀습니다



" 저승사자님!! 몽달귀신님!! 어디가세요?"

"...................."



주변이 썰렁해졌습니다



결국 우리 일행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장례식장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펌)
​그들은 인생에서 컨트롤 가능한 것들에 집중한다. 모임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태도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동호회중요한 보물이 자신 가까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찾아온 장례식장에서두려움을 넘어서는 사람이 진정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성공은 형편없는 선생이다. 똑똑한 사람들로 하여금 절대 장례식장에서패할 수 없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부러진 손은 동호회고쳐도, 상처난 마음은 못 고친다.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스스로 자기를 돌이켜보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남이 장례식장에서평한 것을 듣는 일이다. 우리처럼 작은 존재들에게 우주의 광막함을 견딜 수 있게 해 주는 모임건 오직 금촌안마사랑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땅 냄새를 맡지 못한다. 늘 땅에서 살아서 코에 땅 냄새가 배어 있기 때문이다. 동호회 하지만 이미 이런생각을 하는 그 동호회순간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떨어져 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것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그 동안의 말 못할 상처들로부터 해방되고, 나 또한 누군가의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금촌안마갖게 해 장례식장에서주는 친밀함. 최악은 죽음이 아니다. 죽기를 소원함에도 죽지 못하는 동호회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열정 때문에 저지를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큰 잘못은 기뻐하지 장례식장에서않는 것이다. 게 어느 동호회누구든 간에 파주안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기란 참 힘든것 같다. 둑에 부딪치고, 우회하고, 혹은 자기의 맑은 수면(水面)에 돌을 장례식장에서던지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당신 또한 참 아름다운 사람의 파주안마 하나일 동호회게 분명합니다. 자신의 강점을 약화시키는 것이 있다면 종류를 막론하고 힘의 균형을 불리하게 만들 수 장례식장에서있다. 모든 것을 의정부안마가졌다 해도 친구가 없다면, 아무도 살길 동호회원치 않을 것이다.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나 패배하고 모임불명예스럽게 사는 것이야 말로 매일 죽는 것이다. 나는 "내가 만일 아내에게 성실을 맹세해야 모임한다면 아내도 또한 나에게 성실을 맹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인생이란 하루하루 훈련을 쌓아가는 동호회파주안마 것이다. 명망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모임금촌안마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 해야 한다. 사람이 동호회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하다. 상실은 잠깐 괴롭게 동호회하겠지만, 부정직한 이익은 평생 회한으로 남을 것이다. '오늘도 처음 동호회마음으로 사랑하고 존경하자!' 여기에 한 가지 더하여 다짐하십시오. '더 잘 살피고 의정부안마조심하자!' 음악은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어 새로운 발전과정으로 이끄는 포도주이다, 의정부안마그리고 나는 인류를 위한 영광스러운 포도주를 쥐어짜내고 그들을 영적인 술로 동호회취하도록 만드는 바커스이다. 과학은 모임시로부터 탄생했다. 시대가 변하면 과학과 시는 더 높은 수준에서 친구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장례식장에서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