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83곳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6억원을 투입해 이 기업들이 일자리 562개를 창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기업에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기업은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한다.

경북에 있는 사회적기업은 211곳(인증 126곳·예비 85곳)으로 종사자 가운데 취약계층 비율은 62%(법정 기준 30%)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또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률 37.7%, 청년 최고경영자(CEO)는 20%로 높은 편이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기업 창업과 정착, 성장을 유도하는 데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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